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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낙연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24~25일…위원장에 민주당 정성호

등록 2017.05.15 17:40:10수정 2017.05.15 17: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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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15일 오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05.1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15일 오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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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국회 교섭단체 4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 선임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민주당·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은 청문위원을 확정했다. 다만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국민의당은 새 원내대표에게 청문위원 임명을 맡기기로 해 선임이 미뤄졌다.

 15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 교섭단체 4당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는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국회가 오는 24~25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청문위원은 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청문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3선의 정성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청문위원으로는 재선의 윤후덕·전혜숙 의원, 초선의 이철희·제윤경 의원을 선임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율사 출신의 재선 경대수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재선의 박명재 의원과 초선의 김성원, 정태옥, 강효상 의원은 청문위원으로 선임됐다.

 바른정당은 3선의 김용태 의원(서울 양천을)을 선임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24~25일 열리며, 이견이 없을 경우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이틀간의 청문회가 끝난 26일 채택될 예정이다. 최종 총리 인선 의결은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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