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흔들림 없이 개혁보수의 길 갈 것" 자강론 선택
【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 15일 오후 강원 고성군 국회의정연수원 306호 중강의실에서 바른정당 원내·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가 열린 가운데 청년과의 시간이 진행되고 있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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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촉발된 국민의당과의 통합론에 선을 긋고 '자강론'을 공식화 한 것이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강원 고성군 국회의정연수원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바른정당은 결의문에서 "이번 대선은 바른정당이 가고자하는 개혁 보수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을 보여준 선거였다"며 "바른정당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국민들께 다시한 번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바른정당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주신 소중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 국민을 위한 생활정당, 정책정당, 국민과 교감하는 소통정당,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 (앞줄 왼쪽부터) 바른정당 주호용 원내대표, 유승민 전 대선 후보, 김무성 의원, 정운천 의원, 이혜훈 의원 등 원내외 당협위원장들이 15일 오후 강원 고성군 국회의정연수원 306호 중강의실에서 열린 바른정당 원내·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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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른정당은 전날부터 이틀간 소속 의원들과 원외당협위원장들이 참여하는 연찬회를 열고 대선 패배 이후 당의 향후 진로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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