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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흔들림 없이 개혁보수의 길 갈 것" 자강론 선택

등록 2017.05.16 10:07:01수정 2017.05.16 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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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 15일 오후 강원 고성군 국회의정연수원 306호 중강의실에서 바른정당 원내·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가 열린 가운데 청년과의 시간이 진행되고 있다. 2017.05.15.  photo31@newsis.com

【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 15일 오후 강원 고성군 국회의정연수원 306호 중강의실에서 바른정당 원내·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가 열린 가운데 청년과의 시간이 진행되고 있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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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성=뉴시스】홍세희 정윤아 기자 = 바른정당은 16일 "국회의원 20인과 당협위원장 전원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국민들만 바라보며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개혁보수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주승용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촉발된 국민의당과의 통합론에 선을 긋고 '자강론'을 공식화 한 것이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강원 고성군 국회의정연수원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바른정당은 결의문에서 "이번 대선은 바른정당이 가고자하는 개혁 보수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을 보여준 선거였다"며 "바른정당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국민들께 다시한 번 고개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바른정당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주신 소중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 국민을 위한 생활정당, 정책정당, 국민과 교감하는 소통정당,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 (앞줄 왼쪽부터) 바른정당 주호용 원내대표, 유승민 전 대선 후보, 김무성 의원, 정운천 의원, 이혜훈 의원 등 원내외 당협위원장들이 15일 오후 강원 고성군 국회의정연수원 306호 중강의실에서 열린 바른정당 원내·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7.05.15.  photo31@newsis.com

【고성(강원)=뉴시스】김경목 기자 = (앞줄 왼쪽부터) 바른정당 주호용 원내대표, 유승민 전 대선 후보, 김무성 의원, 정운천 의원, 이혜훈 의원 등 원내외 당협위원장들이 15일 오후 강원 고성군 국회의정연수원 306호 중강의실에서 열린 바른정당 원내·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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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에 바른정당은 6월 중순까지 당헌당규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른정당은 전날부터 이틀간 소속 의원들과 원외당협위원장들이 참여하는 연찬회를 열고 대선 패배 이후 당의 향후 진로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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