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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윤석열, 국정농단 수사·공소 유지 문제 해결할 적임자"

등록 2017.05.19 15: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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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임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지명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2017.05.19.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임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지명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2017.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의 임명 배경에 대해 "국정농단 사건 수사에 대한 공소권 유지를 가장 잘 해낼 수 있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김이수 신임 헌법재판소장 임명 기자회견을 연 뒤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밝힌 뒤 "그 점을 가장 확실하게 해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중앙지검장은 같은 지검장이면서 고등검사장급으로 보임을 해왔는데 그 부분이 맞지 않다고 생각해 다시 지방검사장급으로 하향조정해 임명을 하게됐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호남 출신인 박균택 법무부 검찰국장의 인선과 관련, "지역을 떠나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지역적으로도 탕평의 효과가 있다면 더더욱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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