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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개최

등록 2017.05.22 1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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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개최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기아자동차는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주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 한국여자오픈 31주년을 맞아 미국-오스트랄 아시아 신규 코스를 채택해 대회 난이도를 상향 조정했다.

 또 지난해 US 여자오픈 우승 선수인 브리타니랭 선수가 출전을 확정하면서 한-미 내셔널 타이틀간 대결 구도가 형성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이번 한국여자오픈은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2억5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5000만원 상당의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은 물론, 2018년 미 LPGA 기아 클래식에 자동으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더불어 ▲지정된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스팅어, K7, K9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 ▲대회 최초로 3연속 버디를 기록한 선수에게 스팅어를 제공하는 스팅어 챌린지 이벤트 등 특별상을 대폭 확대했다.

 경기장을 찾은 갤러리 및 일반 골프 팬들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다.

 골프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정해진 10개 조 중에서 실제 경기가 진행되길 희망하는 조를 골라 투표로 사전 조편성을 선정하는 드림매치 이벤트, 대회 우승자를 맞추는 이벤트 등이 열린다.

 현장에서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대회장 인근에서 스팅어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입장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아차 모닝 등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실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최고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대회 관람뿐 아니라 기아차 브랜드를 전반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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