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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김제지평선축제 '한국적인 체류형 시리즈' 눈길

등록 2017.05.22 15: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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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초 4년 연속 대표축제인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지평선짚플랜드에서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0월3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2016.09.29.  k9900@newsis.com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초 4년 연속 대표축제인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지평선짚플랜드에서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0월3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2016.09.29.  [email protected]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 콘텐츠를 체험과 볼거리로 접목해 진행하는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9월20~24일)가 체류형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22일 김제시에 따르면 2017 김제지평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역 문화자원과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과의 연계해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국내 최고의 전통 농경문화 체험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5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시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처럼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축제 기간 제공할 방침이다.

 지속할 수 있는 축제로의 전환을 가속하고자 마련된 체류형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농촌에서 하루

 최근 추세인 농업농촌 체험과 자연먹거리가 풍성한 황금들녘에서의 마실체험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총 16개소가 운영되며 지평선축제 기간 당일 또는 1박 2일 가족 단위 여행으로 적격이다.

 농산물 수확 및 가공(잼, 우리밀쿠키, 쌀피자 등) 등 농촌체험활동을 마친 뒤 20~30분 거리의 지평선축제장으로 향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7월부터 게시할 예정이며 대상 단체별 온라인 접속 및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지평선팜스테이

 지평선축제 기간에 황금 물결이 넘실대는 김제평야의 전원 풍경을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축제 기간 시설상태가 양호한 마을회관 38개소를 활용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숙박시설을 제공한다. 1박 기준 5만원에 취사가 가능하며 1개소당 5~1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마을을 최종적으로 확정·정비한 후 7월부터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세부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금산사 템플스테이

 1400년 미륵신앙의 성지인 금산사에서 한국 고유의 정신문화 체험과 자기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는 프로그램이다.

 지평선축제 기간 중 1박 2일의 일정으로 총 3회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일정으로 금산사에서 사찰 예절교육, 108배 및 참선, 공양, 스님과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지평선축제장에서의 농경체험과 고즈넉한 산사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면 사전에 금산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약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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