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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상생 채용박람회 개최

등록 2017.05.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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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신세계그룹은 오는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중소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생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고양시가 후원하며, 신세계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에브리데이리테일, 이마트위드미, 신세계티비쇼핑, 신세계프라퍼티 등 총 14개사가 참여한다.

 파트너사들의 경우 매일유업, 메가박스, H&M헤네스앤모리츠, 유니클로, 청우식품,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동아쏘시오그룹 등 88개사가 함께한다.

 고양시에서 진행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3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스타필드 고양점 오픈을 앞두고, 스타필드 고양 채용관을 별도로 마련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 예정이다.

 또 이마트와 스타벅스, 조선호텔 장애인 채용 등 소외계층 채용 뿐만 아니라 이마트위드미 편의점 점주 채용, 이마트 전문점 청년채용 등 특화 채용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날 채용박람회장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신세계그룹 계열사 대표들도 참석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은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세계그룹은 파트너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채용기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고용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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