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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남양주 아파트 건설현장서 크레인 추락…2명 사망·3명 중상

등록 2017.05.22 19: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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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22일 오후 4시40분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쓰러져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17.05.22. (사진=남양주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22일 오후 4시40분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쓰러져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A모(53)씨 등 인부 2명이 무너진 크레인에 깔려 숨지고, B모(26)씨 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머지 1명은 다리가 절단된 채 크레인 내에 갇혀 구조가 늦어져 매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크레인 높이를 올리는 인상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크레인이 하중을 못 이겨 꺾인 것으로 보고, 근로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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