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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에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촉구

등록 2017.05.23 03: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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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신화/뉴시스】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의 제재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이 이날 거부권을 행사해 이 결의안은 부결됐다. 2017.03.01

【유엔=신화/뉴시스】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의 제재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이 이날 거부권을 행사해 이 결의안은 부결됐다. 2017.03.01

【유엔=신화/뉴시스】이수지 기자 = 유엔이 22일(현지시간) 북한의 추가 탄도미사일 시험 활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에 대화 재개를 위한 여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추가 미사일 실험을 중단할 것으로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활동으로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공개적으로 무시"하고 있다"라며 "이는 지역과 국제사회의 안보에 위협"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21일 오후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불상의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지난 14일 '화성-12'형 시험발사 후 일주일 만에 또다시 도발을 감행했다.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500여㎞이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23일 긴급회의를 열어 이 문제와 추가 대북제재 내용이 담긴 결의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2006년 이후 채택된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1718호(2006년), 1874호(2009년), 2087호(2013년), 2094호(2013년), 2270호, 2321호(2016년)는 거리에 상관없이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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