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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부산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장례식, 부산영화제장으로

등록 2017.05.23 14:57:42수정 2017.05.23 15: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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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부산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장례식, 부산영화제장으로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칸국제영화제 출장 중 세상을 떠난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사진)의 장례식이 오는 27일 부산국제영화제장으로 치러진다고 부산영화제가 23일 밝혔다.

 부산영화제 사무국은 "그동안 조문을 하려는 많은 분들에게 장례에 관한 조속한 안내를 하고자 했으나 프랑스 칸에서 고인을 모시고 오는 과정에 여러 절차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사무국은 "김 부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 창설 멤버이자 영화제가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성장하는 데 있어 초석을 닦은 분이다. 아시아 영화계의 보석같은 존재이자 상징이었다"며 "앞으로 그와 함께하지 못한다는 것에 매우 공허하고 비통함을 금할 길 없다"고 했다.

 장례식은 부산시 서호병원 장례식장에서 3일장으로 진행된다. 29일 오전 발인 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영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지는 부산추모공원이다.

 한편 김 부집행위원장은 지난 18일 프랑스 칸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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