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당진 한진포구로 바지락 캐러 오세요~

등록 2017.05.23 15:37: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당진=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당진시 제13회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송악읍 한진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장면. 2017.05.23. (사진=당진시청 제공)  ggy0119@newsis.com

【당진=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당진시 제13회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송악읍 한진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장면. 2017.05.23. (사진=당진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당진=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13회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를 송악읍 한진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축제가 열리는 한진포구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송악IC로 빠져나오면 수도권에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이다.

 바지락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타우린 성분이 특히 많은 것으로 알려진 조개류로, 각기병 예방과 간 기능 강화, 콜레스테롤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에게 영양가 있는 식품이다.

 이 축제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함께 바다로 들어가 갯벌에 숨어있는 바지락을 직접 캘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로 예전 축제에 참석했던 관광객들이 일정을 미리 물어볼 정도로 인기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지역 동아리 공연, 바다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행사의 백미인 갯벌에서의 바지락 캐기 체험은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27일 바지락 갯벌체험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결과 모두 마감돼 현장접수가 불가하지만, 28일 체험은 현장접수가 가능해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28일 오전 9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한진포구 선착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갯벌 바지락 캐기 체험 참가비는 어른의 경우 1만원, 초등학생 이상은 5000원 이며, 참가자는 호미와 장갑, 망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축제 둘째 날인 27일에는 바지락 중량달기와 바지락 빨리 까기와 같은 바지락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위대한 탄생 노래자랑도 펼쳐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