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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트럼프 방문으로 이-팔 대화 재개 기대

등록 2017.05.23 16: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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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신화/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예루살렘 구시가의 유대인 성지 '통곡의 벽'을 방문해 벽에 손을 대고 있다. 2017.05.23

【예루살렘=신화/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예루살렘 구시가의 유대인 성지 '통곡의 벽'을 방문해 벽에 손을 대고 있다. 2017.05.23

【베들레햄(요르단강 서안)=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팔레스타인 성지 방문이 오랜 동안 교착 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대화 재개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의 고위 보좌관 마지디 칼디가 23일(현지시간) 말했다.

 칼디 보좌관은 이날 '팔레스타인의 소리'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이스라엘과의 대화를 통해 이른 시일내 계속되는 분쟁으로 인한 팔레스타인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베들레햄 방문이 대화 재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베들레헴에서 아바스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는 지난 20년 간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이-팔 협상의 타협을 중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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