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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한화, 김성근 감독 사의 최종 수용

등록 2017.05.23 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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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한화 이글스 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한화 김성근 감독이 덕아웃에서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2017.05.1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한화 이글스가 김성근(75) 감독의 사의 표명을 최종 수용했다.

 한화는 지난 21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마치고 김 감독이 구단과 코칭스태프에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의사를 최종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감독은 삼성전이 끝나고 일부 퓨처스 선수들의 대전 훈련을 계획했으나 이에 대한 우려를 밝힌 구단 측에 구두로 사의를 표했다.

 이후 한화는 사의 표명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한 뒤 23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도중 김성근 감독의 사의를 최종 수용키로 결정했다.

 감독 대행으로 이상군(55) 투수코치를 선임했다.

 한화 구단은 "시즌 도중 감독 부재 상황이 벌어진 만큼 우선 팀이 어느 정도 정상화될 때까지 대행 체제로 선수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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