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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 쇼' 막 올라

등록 2017.05.24 08:25:07수정 2017.05.24 08: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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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16에 참가해 최신 스마트 제품들이 선사하는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기어360', '기어 VR' 등 모바일 제품을 비롯해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감각적인 디자인의 '세리프TV(Serif TV)', 신개념 냉장고 '패밀리 허브', '노트북9' 등 혁신적인 제품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 2016.05.17. (사진=삼성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16에 참가해 최신 스마트 제품들이 선사하는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기어360', '기어 VR' 등 모바일 제품을 비롯해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감각적인 디자인의 '세리프TV(Serif TV)', 신개념 냉장고 '패밀리 허브', '노트북9' 등 혁신적인 제품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 2016.05.17. (사진=삼성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월드IT쇼'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월드IT쇼'는 올해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ICT'라는 주제로 27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올해가 10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선 과학기술과 ICT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국내 현주소와 미래상을 한 눈에 보여주고 관련 기술·산업의 동향도 신속히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월드IT쇼 2017은 국내외 주요기업이 최신 ICT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비롯해, ICT 산업의 동향 및 전망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세미나, 혁신 ICT 기술을 개발한 우수기업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삼성, LG,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국내외 주요 ICT기업 500여곳은 1500여개 부스를 마련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제4차산업 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들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8'을 전시하고 LG전자도 G6와 LG워치 등의 다양한 기기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과 KT는 가장 많은 부스를 꾸려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에서 수행한 ICT 공공 R&D(연구개발) 성과물과 38개 대학의 ICT연구센터의 우수 성과물 등도 공유·홍보하고, 기업·대학 간 네트워킹 및 리쿠르팅 페어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글로벌 ICT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수요기업과 국내 중소·벤처기업간 수출상담회가 이뤄진다.

 특히 미래부가 추진하고 있는 ICT 로드쇼 등 글로벌 ICT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성사시켜 온 국내 기업과 아시아 주요 통신 기업들간의 ICT 솔루션 공급계약도 체결될 예정이다.

 업계 리더들의 전문강연과 세미나도 진행된다. 과거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비롯,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 데니스 홍 UCLS 로봇매커니즘 연구소장 등이 강연을 진행한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민관이 협력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량을 결집한다면,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강국, 스마트 코리아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8개국 452개 기업이 참가한 것에 비해 올해는 57개국에서 5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관람객은 2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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