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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품바축제 25일 설성공원서 개막

등록 2017.05.24 1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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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군 축제위원회는 제18회 '음성 품바축제'를 오는 25일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2017.05.24.(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제18회 '음성 품바축제'가 25일 충북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2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축제에 선정된 음성 품바축제는 오는 28일까지 4일간 '판을 펼쳐라'를 주제로 볼거리, 놀거리, 옛거리, 어울림, 먹을거리 등 5가지 판으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음성군 축제위원회는 올해 제1회 품바래퍼 경연대회를 열어 축제의 질을 한단계 높인다. 품바에 랩을 가미해 수준급 래퍼 등이 참여하는 규모있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한다.

 '열림의 날'인 25일 음성군 9개 읍·면 군민들이 참여하는 품바 움막짓기대회와 세계각국 품바 뮤지컬 갈라쇼가 열려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사랑의 날'인 26일 독특한 분장을 한 길놀이 팀이 음성읍 시가지를 돌며 펼치는 퍼레이드와 2판 4판 난장판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올해 충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사진은 품바왕 선발대회. 2016.01.13.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품바의 진수를 보여줄 리얼 품바 상설 유료 공연과 품바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전국 품바 사진 촬영대회도 진행된다.

 '나눔의 날'인 27일 전국 래퍼와 힙합 마니아들이 참여한 품바 '래퍼 경연대회'와 남사당패 공연, 관광객과 함께하는 품바 공연이 진행된다. '상생의 날'인 28일에는 전국품바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설성공원 일원에 조성된 6070 추억의 거리에는 옛날 교복체험, 추억의 고고장, 밴드 공연 및 포크록 공연, 막걸리 동창회, 세계문화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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