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약물·방사선 치료 시작"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배우 김우빈(28)이 최근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당분간 치료에 전념한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4일 "김우빈은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약물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선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며 "빠른 쾌유를 빌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을 뜻하며,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을 비인두암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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