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낙연 "규제프리존법 필요…당과 얘기하겠다"

등록 2017.05.24 15:39: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이낙연 후보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05.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이낙연 후보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0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다가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된 규제프리존특별법에 대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당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금도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은 규제프리존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구(舊) 여권은 규제프리존법이 우리나라 기술 수준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필요하다며 국회 통과를 시도해 왔다. 하지만 민주당 등 구(舊) 야권은 규제프리존법이 '재벌 특혜 최순실법'이라며 강력 반대했다.

 이와 관련 당시 이낙연 전남지사를 포함한 14개 시·도지사들은 지난해 규제프리존법을 빨리 국회에서 통과시켜 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