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규제프리존법 필요…당과 얘기하겠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이낙연 후보자가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7.05.24. [email protected]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금도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은 규제프리존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구(舊) 여권은 규제프리존법이 우리나라 기술 수준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필요하다며 국회 통과를 시도해 왔다. 하지만 민주당 등 구(舊) 야권은 규제프리존법이 '재벌 특혜 최순실법'이라며 강력 반대했다.
이와 관련 당시 이낙연 전남지사를 포함한 14개 시·도지사들은 지난해 규제프리존법을 빨리 국회에서 통과시켜 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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