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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BO "트럼프케어, 2026년 2300만명 보험 혜택 뺏을 것"

등록 2017.05.25 08: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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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지난 4일 미 하원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이 공화당이 강행한 건강보험 개혁법안 소위 트럼프케어 법안에 대한 단독 표결 결과가 하원 TV에 나타나고 있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24일(현지시간) 트럼프케어가 강행되면 오는 2026년 2300만명의 미국민들이 건강보험 혜택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5.25

【워싱턴=AP/뉴시스】지난 4일 미 하원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이 공화당이 강행한 건강보험 개혁법안 소위 트럼프케어 법안에 대한 단독 표결 결과가 하원 TV에 나타나고 있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24일(현지시간) 트럼프케어가 강행되면 오는 2026년 2300만명의 미국민들이 건강보험 혜택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7.5.25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의회예산국(CBO)은 24일(현지시간) 이달 미 하원에서 공화당이 밀어붙인 건강보험 관련법안 소위 '트럼프케어'가 오는 2026년 2300만명의 미국인들을 보험 혜택으로부터 배제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BO는 또 공화당의 건강보험 법안이 실시되면 사적 건강보험 가입자들의 평균 보험료도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건강보험에서 지급하는 1인당 의료비용 평균 액수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는 공화당이 지난 4일 하원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단독 표결로 건강보험 관련법안을 통과시킨데 대한 CBO의 첫 분석 보고서이다.

 민주당은 공화당이 미국민들을 보험 혜택을 받는 것으로부터 몰아내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공화당원들은 최우선 목표는 보험료를 낮추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비공개 회의를 통해 상원 자체의 건강보험 개혁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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