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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검정 역사교과서 현장적용 1년 이상 늦춰질 듯

등록 2017.05.25 15: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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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두뇌는 고정불변이 아니다. 전뇌(全腦)를 계발하면 무한한 변화가 가능하다. 동시에 기능 향상을 통한 활용 극대화가 이뤄진다. 특히 청소년기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 이상이다.  속독보다 한차원 높은 전뇌학습법은 자기주도학습법이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학습방법이다. 좌뇌, 우뇌, 간뇌를 중심으로 한 전체 뇌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도출해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준다. 간뇌를 자극하고 계발해 7Q(IQ, EQ, MQ, CQ, AQ, SQ, HQ)를 높인다.  초급과정에서는 독서능력과 기억력, 집중력, 창의력 등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킨다. 40시간 훈련을 기준으로 독서능력이 학생은 10배 이상, 성인은 5배에서 10배 정도로 올라간다. 중고급과정은 1번 읽을 시간에 교과서나 전문서적을 7, 5, 3번 이해하며 읽을 수 있도록 만든다. 공부시간이 단축되며 영어단어, 한자, 요점정리, 영상화기억, 문제풀기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다.  K대생 홍모(27)씨는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노력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 전뇌학습아카데미에서 초고속 읽기와 자기주도학습법을 전수받은 뒤 7학기 연속 A+를 받았다. 5일동안 준비해 치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1등급을 따내기에 이르렀다.  서울 노원구의 김모(13)군 역시 노력에 비해 성적이 오르지 않자 전뇌학습을 익히게 됐다. 주말반에서 학습한 결과, 지난 중간고사에서 전과목 평균성적이 10점 치솟았다.  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www.allbrain.co.kr)의 김용진 박사(교육심리학)가 11월9일 서울 종로 YMCA 6층에서 '공부하는힘, 바로 전뇌계발'을 주제로 무료 공개특강을 연다. 선착순 50명만 참석할 수 있다.  김 박사는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끌어내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독서능력 향상은 물론 자기주도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공교육을 살리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유일한 해결책이 바로 전뇌학습법"이라고 강조했다. 02-722-3133  ace@newsis.com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2018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었던 중고교 새 검정 역사교과서 제작이 1년 이상 뒤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정기획위 사회분과 자문위원인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 업무보고가 끝난뒤 기자들과 만나 "검정교과서를 다시 만들어야 되는데 개발 기간이 너무 짧다"며 "집필기준과 절차에 대해 재논의를 하자고 했다.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앞서 교육부는 국정교과서를 둘러싼 편향성과 사실오류 논란이 커지자 국정교과서의 현장 적용을 1년 유예하고 2018년 중고교에서 국정과 검정교과서중 원하는 교과서를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했던 국정교과서 폐기를 지시했고 교육부는 검정교과서 체제로 돌아가기 위한 국정교과서 폐기 절차에 돌입하면서 16일 중고교 교과용 도서 구분을 국검정 혼용체제에서 검정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재수정 고시 관련 행정예고를 단행했다.

 문제는 애초 교육부의 계획대로 검정교과서를 2018년 3월 학교 현장에 적용하려면 교과서를 개발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교육부 발표시점을 기준으로 1년이 채 안된다는 점이다.

 출판업계에 따르면 교과서 집필부터 심사-수정-인쇄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려면 최소 1년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또 검정교과서의 일부 집필기준도 손질이 필요하다. 현행 검인정교과서에는 헌법 전문에 따라 1919년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948년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고 돼 있다.

 하지만 새 검정교과서의 기준인 '2015 역사과 개정 교육과정'은 1948년 8월15일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아닌 '대한민국 수립'으로 규정하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금용한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장은 "중고교 교과용도서 구분 고시 재수정 행정예고에 따라 의견수렴 절차를 밟고 있다"며 "구체적인 검정교과서 현장 적용 시기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내 실무위원회와 교육부는 수능 절대평가제 도입, 고교학점제 실시 등을 우선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유은혜 의원은 "대입과 관련한 수능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와 고교학점제는 다 연동돼 있다"며 "시기적으로 봤을 때 가장 급한 현안이어서 빨리 논의하자 했고 나머지 사안중에서도 시간을 다투는 것은 쟁점별로 정리해 계속 전문위원하고 상의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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