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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치구 축제 주제도 '미세먼지'

등록 2017.05.25 1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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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치구 축제 주제도 '미세먼지'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서울 자치구들이 주최하는 행사의 주제도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강동구체육회(회장 이해식 강동구청장)는 27일 오전 7시40분부터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미세먼지 줄이기를 주제로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먼지는 탄환이다'를 주제로 환경오염 경각심도 일깨우기 위해 열린다.

 참가자들은 일자산 잔디광장에 집결해 해맞이광장과 허브천문공원을 지나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오전 7시40분까지 일자산 잔디광장을 찾으면 된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가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도 지키는 구민화합의 장이 되고 주민들은 허브천문공원에 화려하게 만개한 허브꽃 향기를 맡으며 심신의 피로를 풀고 활력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역시 27일 오후 1시부터 양재천 영동3·4교 일대에서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자원봉사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자리로 올해 주제는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만들기'로 정해졌다.

 참가자들은 환경봉사활동인 ▲내손으로 만드는 미세먼지 마스크 ▲DIY 공기청정기 나눔 ▲공기정화식물 화분 나눔 등 미세먼지 관련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증이 필요한 경우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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