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식]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서 기관 표창 등
경기 고양시는 국민안전처 주관 '2017년도 전국 공동구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 결과 일산공동구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공동구는 도시미관의 개선, 교통의 원활한 소통 등을 위해 전기·가스·통신시설 등 지하매설물을 공동 수용할 수 있는 지하시설물을 말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전국 18개 공동구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 등 민·관 단체 분야별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공동구 구조물 내진성능 확보 및 유지관리실태와 재난 및 재해 단계별 관리체계, 경비·방호·보안 등 통합방위체계 등 공동구관리 전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일산공동구를 관리하면서 계측장비 및 첨단 감시 장비를 활용한 계측감시로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계기관 합동훈련 등으로 재난재해 및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덕양구보건소 "수두 방지 위한 예방에 주의하세요"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봄철 수두 환자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 및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1주일가량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전염력이 강하며, 연중 4~6월, 11~1월 가장 많이 발생한다.
수두 예방을 위해선 수두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제때 접종을 하고 어린이의 예방 접종력을 확인해 빠뜨렸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해야 한다.
또한 감염자의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로 인한 공기 전파와 수포성 병변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기침예절과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수포, 발진 등 수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진료를 받고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질 때까지 등원·등교를 중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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