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LH, 신동읍에 근로자임대아파트 120가구 공급

【정선=뉴시스】 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5일 정선군청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신동읍 근로자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7.05.25(사진=정선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정선=뉴시스】 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신동읍 근로자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상호간 자문 및 정보교환과 실무협의, 맞춤형 공공주택사업 지원 및 제도정비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선군과 LH는 신동읍 조동리 151―12번지 일원 5096㎡ 부지에 120가구 규모의 근로자임대아파트를 건립하며 올해 실시설계 및 사업승인을 시작으로 2020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근로자임대아파트가 건립되는 신동읍 지역은 예미농공단지와 신동대체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지역주민 및 근로자에게 임대가능한 아파트를 건립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임대아파트 건립이 마무리되면 신동읍 지역의 주택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고품질의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