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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방산비리 근절에 지혜 모아야"…방사청 업무보고

등록 2017.05.25 15: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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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이수훈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장이 25일 오 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방사청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7.05.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이수훈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장이 25일 오 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방사청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7.05.25. [email protected]

이수훈 "방산비리는 중대한 범죄행위"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5일 부처 업무보고 둘째날, 방사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수훈 외교안보분과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업무보고 전 모두발언에서 "군의 기강을 다시 세운다는 마음으로 방산비리 근절에 지혜를 모을 때"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대개 보고는 관련 부처만 받는 게 관례지만, 방사청은 국방부와 관련된 중요한 부서"라며 "또 방산비리 관련해서 너무나 중요한 기관이라 오늘 이렇게 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위사업은 국가 안보의 근간을 세우는 핵심사안"이라며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지만 지난 시기에 크고 작은 방산비리로 인해 우리 군은 아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과 비난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도 강하게 말한 것처럼 방산비리는 국민들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군 기강을 다시 세운다는 마음으로 방산비리 근절에 지혜를 모을 때"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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