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1.43%↑

등록 2017.05.25 17:15: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베이징=신화/뉴시스】중국 증권당국이 증시급락이 금융시장 전방위에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거래를 일시 정지하는 '서킷브레이커(CB)'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6일 언론과의 서면 문답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과도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룽돤지즈(熔斷機制), 즉 서킷 브레이커 제도의 도입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9일 베이징의 금융구역내 설치된 증시 강세를 상징하는 황소 동상. 2015.09.07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5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3% 오른 3107.8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83% 상승한 9893.78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08% 오른 1777.69로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0.29% 하락한 3055.34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작은 변동폭으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 장에서는 증권, 은행, 부동산 등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다가 3100선을 회복하고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국가팀’으로 불리는 중국 국영 펀드들이 증시 안정을 위해 주식 매입을 늘리는 등 시장에 개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 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커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은행, 보험, 석탄, 철강, 부동산 등이 강세를 보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