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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김천혁신도시 율곡초교서 '교통안전 캠페인'

등록 2017.05.25 17: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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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5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율곡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이 교통안전 체험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7.05.25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5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율곡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이 교통안전 체험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7.05.25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5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율곡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율곡초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행사와 교통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내외 빈곤아동을 지원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이 행사는 어린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미래세대 운전자들에게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공사는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잘 볼 수 있도록 가방 등에 부착하는 옐로카드'와 '한국도로공사 캐릭터 길통이와 차로차로가 새겨진 투명우산'을 학생 450명에게 전달했다.

 율곡초 옥외 광장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도로공사가 제작한 안전띠 시뮬레이터를 타 보며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광철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교통안전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이번 행사가 안전띠 착용을 습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안전띠를 매지 않을 경우 교통사고 치사율(사고 1건당 사망자 발생비율)은 앞좌석이 2.8배, 뒷좌석이 3.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뒷좌석 탑승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동승자를 충격해 동승자가 사망할 확률이 7배나 증가한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일본, 독일 등 교통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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