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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양 대전]송도국제도시에 주거복합단지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등록 2017.05.26 16: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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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송도국제도시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대규모 주거복합단지가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M1블록에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가칭)'을 다음 달 중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동, 총 3472가구 규모다. 이는 포스코건설이 송도에 공급한 23개 단지 중 최대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84~95㎡ 2230가구, 오피스텔은 29~84㎡ 1242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다른 동으로 지어진다.

 단지 내 상가가 지상 1~2층, 연면적 약 1만5600㎡ 규모로 조성된다. 랜드마크시티 중심상업지구가 도보거리에 있다. 해양5초와 해양1중 등 학교용지도 가깝다.

 단지 옆 송도6교를 이용하면 오는 2021년에 개통하는 KTX송도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타면 인천에서 부산까지는 2시간40분, 광주까지는 1시간50분이면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2·3경인고속도로도 인접해있다.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골든하버와 랜드마크시티역(2020년 개통예정) 등도 가깝다.

 최근 단지 인근에 굵직한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단지 북서측에는 인천항만공사가 개발 중인 '골든하버 프로젝트'가 지난해 3월 인천경제청에서 지구단위계획 승인을 받아 그해 착공에 돌입했다. 골든하버는 총면적 113만8000여㎡에 달하는 복합관광단지로 호텔과 콘도미니엄, 복합쇼핑몰, 워터파크, 마린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북측으로는 오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복합물류센터 '아암물류2단지' 사업이 추진 중이다. 약 25만7000여㎡에 물류시설과 상업, 주거, 공원, 공공시설들이 조성된다.

 '랜드마크시티' 개발도 10여년만에 정상화됐다. 지난 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상산업과 포스코건설, GS건설 등으로 구성된 대상산업 컨소시엄을 랜드마크시티 구역 개발사업자로 선정했다. 이곳에 68층 빌딩과 전망대, 문화의 거리, 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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