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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맨시티, AS모나코 실바 영입…이적료 616억원

등록 2017.05.27 09:42:19수정 2017.05.27 09: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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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 베르나르도 실바.(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서울=뉴시스】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 베르나르도 실바.(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AS모나코의 핵심 미드필더인 베르나르도 실바(23·포르투갈)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와의 계약사실을 공표했다.

 구단은 구제척인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BBC는 계약기간 5년에 이적료 4300만 파운드(약 616억원)라고 소개했다.

 실바는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오프 시즌 첫 영입이다. 부임 첫 해 무관에 그친 과르디올라 감독은 실바를 데려오면서 선수단 재구성의 신호탄을 쐈다.

 2014년 만 20세의 나이로 AS모나코에 임대된 실바는 이듬해 겨울 완전 이적했다. 올 시즌에는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팀이 프랑스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등번호 2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실바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의 일원이 돼 기쁘다. 최선을 다해 팀이 목표를 이루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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