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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4차 산업 시대' 경기북부 최고경영자 조찬회 개최

등록 2017.05.29 13: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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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제3회 경기북부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부천 고려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05.29.(사진=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본부 제공)  lkh@newsis.com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제3회 경기북부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부천 고려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05.29.(사진=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제3회 경기북부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부천 고려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조찬회에는 100여명의 경기북부 소재 수출기업 CEO가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전도사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연사로 나서 '스마트 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최 교수는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로 삼는 신인류를 포노사피엔스(phonosapiens: phone과 sapiens의 합성어)로 규정하고 "제조, 생산, 유통, 소비를 포함한 생활 전반이 포노사피엔스라고 명명된 신인류에 의해 일대 혁명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 교수는 "현재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텐센트 등의 기업들은 기존의 제조기반을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모델을 개척했다"며 "이는 나아가 새로운 제조기반의 첨단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진성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4차 산업의 혁명이 제조를 기반으로 한 수출기업에게는 중요한 적응 과제"라고 전제하고 "앞으로도 첨단 기술산업을 비롯한 경제·경영 및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명품 강좌를 통해 관내 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찬회는 무역협회 회원사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명망있는 연사를 초청해 개최하는 조찬회로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부터 경기북부 지역으로 확대해 경제, 경영,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을 통해 국제 트렌드와 경영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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