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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중구문화회관, 영상으로 연극 페리클레스 상영 등

등록 2017.05.29 13: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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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중구문화회관, 영상으로 연극 페리클레스 상영

 인천 중구문화회관은 6월 7일 오전 11시 셰익스피어의 유명 작품을 연극으로 재탄생 시킨'페리클레스'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 중구문화회관은 지난해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수요 스크린 데이로 지정해 매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SAC ON SCREEN 이란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지역문화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프로젝트다.

 6월 상영작 '연극-페리클레스'는 셰익스피어 후기 낭만주의 경향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페리클레스의 모험과 고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페리클레스는 리어왕과 맥베스 등 정치와 시대를 다룬 기존 작품들과 달리 수려하고 낭만적인 문체가 돋보이며 사실주의와 판타지가 결합된 로맨스 극으로 배우 유인촌의 연극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중구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연관람 신청 게시판에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문화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 여름철 재난 대비 수방장비 전진배치

 인천 계양구는 29일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수방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침수우려 지역에 대해 수방장비 전진 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방장비(수중펌프, 엔진펌프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수중펌프 120대 가량을 5월 말까지 침수우려 지역에 사전 전진 배치해 효율적인 재난대응으로 구민의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재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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