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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간동종합문화센터 준공…정주여건 개선

등록 2017.05.29 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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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 간동종합문화센터가 29일 최문순 군수 등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2017.05.29.(사진=화천군청 제공)  ysh@newsis.com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 간동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간동종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착공 1년 만에 완료됐다.  

 화천군은 29일 간동면 간척월명로에서 최문순 군수 등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문화센터는 국비 등 총 45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1676㎡, 건축면적 828㎡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를 갖췄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창고, 지상 1층은 목욕탕과 다목적 식당, 지상 2층에는 다목적실과 건강증진실, 독서실, 동아리방 등이 운영된다.

 간동면 일대는 최근 정주여건 개선작업이 급속도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4월 오음리에 조성한 간동 야구장은 주민들의 체육활동은 물론 외지 야구 동호인들이 즐겨 찾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간동면 오음리가 대통력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새뜰마을 조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받게 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간동종합문화센터가 주민들의 화합과 복지증진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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