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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시종 지사 시·군 방문 마무리… "4% 경제성장" 초점

등록 2017.05.29 17: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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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29일 오후 음성군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2017.05.29.  kipoi@newsis.com

【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의 시·군 방문이 29일 음성·진천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지사는 이날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기업인,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도정운영 방향과 성과를 설명했다.

 그는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지표를 보면 충북의 경제성장은 전국 17개 시·도 중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충북경제 4%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음성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 생명과 태양광 산업의 중심지"라며 "국가 균형 발전의 중심이며 도내에서 가장 잘사는 음성군이 어려운 이웃 시·군과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음성천 하천정비 사업 ▲금정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대소면 태생리 교차로 개설 사업 ▲신천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등을 건의했고, 이 지사는 "주민들이 건의한 사안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진천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진천군이)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업용수 공급, 전기 인프라 구축 등으로 56조원의 투자 유치를 이뤄냈다"며 "충북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포츠 경기장 등 당장 눈에 보이는 시설에 투자할 수도 있으나 경제 성장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보고 기업 유치에 공을 들인 성과"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도정운영 방향과 충북의 미래비전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월 증평·괴산군을 시작으로 넉달 동안 도내 시·군을 방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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