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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인천공항 정규직화 논의 위해 TF 출범

등록 2017.05.29 14: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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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 비정규직 전환을 위해 민주노총에 이어 한국노총도 TF를 출범했다. 29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7.05.29.(사진=한국노총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 비정규직 전환을 위해 민주노총에 이어 한국노총도 TF를 출범했다. 29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7.05.29.(사진=한국노총 제공)  [email protected]

TF "文 정부, 비정규직 문제 조속 해결해야"
 인천공항공사 '좋은일자리 창출 TF'와도 면담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 비정규직 전환을 위해 민주노총에 이어 한국노총도 TF를 구성하고 29일 오후 인천공항공사의 '좋은일자리 창출 TF'와 면담을 갖는다.

 이날 한국노총은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공공비정규노동자정규직 전환 TF'를 출범하는 기자회견 가졌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소득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비정규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로 인한 임금인상, 처우 개선은 노동자의 가계소득과 소비를 늘리고 경제를 활성화해 새 정부의 최우선과제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절인 지난 5월 1일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업무의 기간제 민 간접고용 금지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의 정규직 직접고용 원칙 확립과 비정규직 사용사유 제한 ▲동일가치 노동 동일임금 동일처우 원칙 확립 ▲비정규직 사용 부담금제도 도입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F는 앞으로 정부와 각 공공기관의 구체적인 비정규직 현황을 파악하고 정규직 전환에 대한 방안을 만들어 정부에 제시할 계획이다.

 기자회견을 마친 한국노총 인천공항비정규직노조 대표단은 공사의 '좋은일자리 창출 TF'와도 면담을 갖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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