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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세계평화교육 페스티벌 개회식 개최

등록 2017.05.29 15: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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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 춘천시 사농동에 위치한 강원도교육청 건물 전경.2017.02.28  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한 세계평화교육 페스티벌 개회식이 29일 오전 강릉 단오제 수리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개회식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카자흐스탄 7개국 중·고등학생과 도내 학생 500여 명을 비롯해, 민병희 교육감, 남경문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철래 강릉부시장, 김광조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장 등이 내·외빈으로 참석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개회사에서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치인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활 속 작은 실천과 변화를 통해 내 마음의 평화, 나아가 세계 평화를 구현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28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올림픽·패럴림픽 스포츠 한마당이 강릉제일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행사 참가학생들은 28일 '올림픽·패럴림픽 가치, 올림픽 휴전 관련 특강을 듣고, 소그룹으로 나눠 좌식배구와 보치아, 필드하키와 평창 교육체험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종목인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체험을 통해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30일 고성 DMZ 일대에서 참가자들이 철책선을 따라 걷는 평화행진과 화합의 한마당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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