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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식]마산해수청, 해수욕장 개장 대비 시설 점검 등

등록 2017.05.29 15: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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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은 새로운 관광명소지로 부각되는 '하동 술상항'에 조형등대를 설치한다. 사진은 하동 술상항 조감도. 2017.05.29. (사진=마산해수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은 새로운 관광명소지로 부각되는 '하동 술상항'에 조형등대를 설치한다. 사진은 하동 술상항 조감도. 2017.05.29. (사진=마산해수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 해수욕장 개장 대비 시설 점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은 연안 시·군과 함께 이달 29일부터 3일간 도내 7개 해수욕장에 대한 시설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난 해 운영결과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다소 부족했던 거제 4곳(구조라, 농소, 구영, 죽림, 사곡해수욕장)과 통영 1곳(통영공설해수욕장), 남해 1곳(두곡 월포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마산해수청은 점검 시 편의시설 외에도 안전시설과 환경상태, 레저활동기구도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도내에는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는 남해상주해수욕장을 비롯하여 26개 해수욕장을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 보면 거제 17개소, 남해 5개소, 통영 3개소, 사천 1개소가 있다.


◇ 하동 술상항, 조형등대 설치로 지역명소 추진화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은 새로운 관광명소지로 부각되는 하동 술상항에 조형등대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남해안 전어’로 유명한 하동군 술상항은 다기능 어항임에도 불구하고 등대시설이 없어 조업하는 어민들이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하동군에서는 선박의 안전운항과 술상항의 전어축제 등 명품 관광어항으로 육성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조형등대 설치를 마산해수청에 건의해왔다.

 마산해수청은 남해군의 조형등대 설치 건의에 대해 설치의 타당성,  현장여건, 지역해양문화 행사 등을 검토하여 국비 7억원을 들여 술상항 방파제에 선박모형의 조형등대를 설치한다.

 조형등대는 높이 12.2m, 폭 3.6m의 철근콘트리트 구조물로써, 축제공간 바닥에 해양과 하동군을 상징하는 그림타일과 그늘막을 조성하여 술상항을 찾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추억의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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