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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올해 첫 오존 주의보 발령

등록 2017.05.29 16: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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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서울시가 오후 4시를 기해 서남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터리 인근 전광판에 오존주의보 관련 안내문이 표시되고 있다. 2016.07.19.  bjk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에 올해 처음으로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오후 4시를 기해 충주시 전 지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 시각 현재 충주시 권역의 오존농도는 시간당 0.120ppm을 나타내고 있다.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와 노인, 호흡기 질환 또는 심장질환자는 눈이나 호흡기 등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일반인도 야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오존 경보는 주의보, 경보, 중대 경보의 세 단계가 있으며, 대기 중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오존 주의보에 해당한다.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30ppm 이상이면 오존 경보, 평균 0.50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를 발령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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