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원희룡 제주지사 "대중교통개편은 더 편리하게 하기위한 것"

등록 2017.05.29 16:53: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대중교통 전면개편 홍보를 위해 제주시 신제주로터리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대중교통 개편내용을 홍보 한후 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2017.05.29 (사진= 제주도청 제공).  kjm@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대중교통 전면개편 홍보를 위해 제주시 신제주로터리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대중교통 개편내용을 홍보 한후 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2017.05.29 (사진= 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8월26일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체계개편과 관련 ""이번 대중교통체계 개편의 핵심은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시 신제주로터리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버스 내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개편내용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의 이날 버스홍보에는 대한노인회, 상이군경회, 6·25 참전유공자회, 한국농아인협회, 장애인총연합회 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그는 70세 이상 도민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의 무임승차가 가능한 '제주교통복지카드' 제도를 설명하면서 "개편 이후 70세 이상 어르신들은 제주교통복지카드를 이용해 신분증이나 증명서를 제공하는 불편 없이 바로 버스탑승과 환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그리드상호운영성 시험센터(전 제주의료원)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강경화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현재 제주대 병원앞에서 하차하는 경우 내려서 이동하는데 불편하다"며 "제대병원 앞 버스노선을 노인들의 편의에 맞게 고려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태홍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은 "운전자들의 친절교육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원 지사는 "제대병원 근처의 대중교통 이용시간과 이용자들의 수요를 파악해 셔틀을 도입하는 방법을 연구하겠다"며 "수요가 있을 경우 미니버스나 승합차 등 셔틀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답변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