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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백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

등록 2017.05.29 17:47:28수정 2017.05.29 18: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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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백재현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7.04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백재현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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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국회가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경기 광명갑)을 선출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예결특위 위원장 선거를 통해 총 투표수 256표 중 234표(득표율 91.41%)를 득표한 백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백 의원은 선출 직후 "국가 살림살이 전반에 대해 세밀하게 살펴야하는 예결특위 위원장직에 믿고 맡겨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헌법이 보장한 재정통제권으로 재정을 심의하고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일자리를 마련하는 예산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먼저 하고 싶다"며 "국민의 근로권을 보장하고, 경제활력을 줄 수 있도록 국가예산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결산(세입세출결산·기금결산)을 심사하는 위원회로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들을 출석시켜 질의를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앞서 민주당은 김현미 의원이 20대 국회 전반기 1년간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고, 백재현 의원이 윤리특위 위원장을 맡은 뒤 맞교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현미 의원은 윤리특위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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