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경남도교육청, 수학문화 콘텐츠 개발 MOU 체결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9일 서울 The-K 호텔에서 박종훈(왼쪽) 경남도교육감청이 박태현(가운데)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서울시 노원구청 김성환 구청장과 '수학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7.05.29.(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 ‘수학문화 콘텐츠 개발 MOU 체결’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서울 The-K 호텔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박태현), 서울시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과 '수학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수학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한국형 수학문화관 조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날 3개 기관은 학생,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체험행사 개발과 다양한 체험탐구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하도록 해 미래 창의 융합인재를 기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건립 중인 서울 노원구청의 수학문화관 건립에 경남교육청 경험을 공유해 경남수학문화관과 노원구수학문화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교육청, 수도권대학 입학사정관 대상 교육 설명회 개최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The-K 서울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33개 대학 입학사정관을 대상으로 '경남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교·대학, 함께해요! 학생부위주전형’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는 수도권 소재 33개 대학 입학사정관 53명과 도내 대입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 전문위원단, 권역별 고3 부장교사 대표 62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변화된 도내 고등학교 교육활동을 입학사정관들에게 보여주는 경남교육 안내와 참석한 대학의 2018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심층 정보를 확보하는 간담회로 진행했다.

 경남교육 안내는 협업을 통한 토의, 토론, 발표 등 학생 중심의 수업과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를 통해 학생 참여형 교과 활동으로 변화한 도내 고등학교 교육활동 모습을 소개했다.

 또 고등학교 입학 후 꿈과 목표 없이 공부하면서 노래하는 것이 좋아 취미로 성악을 한 학생이 음악수업 시간 중 드러난 학생의 재능을 눈여겨본 음악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고 사교육 도움 없이 학교활동만으로 성악과에 입학한 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학생 맞춤형 진학정보 수집을 위해 간담회 사전요청자료에 대학별 공통질문 뿐 아니라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사전에 분석한 각 대학별 전형에 대한 대학별 개별질문을 추가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집한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내용, 우리 도내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현황 및 합격·불합격사례 자료는 대학별 사전요청자료와 함께 대입정보센터에서 취합·정리해 학업역량 JUMPing-UP 프로그램에 탑재해 단위학교 진학지도에 활용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은 또 지역 대학 입학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학 입학관계자 초청 경남교육 설명회'를 6월 12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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