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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낮 기온 30도 안팎 '폭염주의'

등록 2017.05.30 06: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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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30일 울산지역은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전날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31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흐려지고 비가 올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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