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옛 경찰대서 내달 10일 용인시민 '피크닉 콘서트'

등록 2017.05.29 19:07: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첨부용

【용인=뉴시스】이정하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6월10일 오후 2시부터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자리에서 용인시민을 위한 특별한 하루 '용인 러빙유 콘서트 &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경찰대의 이전으로 비어있는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바꾸고자, 용인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인기 대중가수들의 공연을 준비했다.

 용인시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CBS가 공동주관한 '용인 러빙유 콘서트 & 피크닉'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피크닉과 콘서트로 나눠 진행된다.

 '용인 러빙유 피크닉'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용인버스킨의 거리공연이 진행되며, 다양한 예술체험과 사생대회가 함께 펼쳐진다.

 또 옛 경찰대 대운동장의 푸른 잔디밭 위에서는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물총대전이 예정돼 있다.

 물총대전은 사생대회에 참여할 경우 물총이 제공되며, 참여하지 않더라도 개인 물총을 지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용인 러빙유 콘서트(오후 7시, 대운동장)'에서는 인순이, 김범수, 여자친구, 볼빨간 사춘기, 유리상자, 김태우 등 세대를 아우르는 유명 인기 가수들이 함께 뜨거운 무대를 준비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다만 가족사생대회는 사전 신청(참가비 3000원)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천사(1004) 가족 모여라'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사생대회는 개인이 아닌 가족이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으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CS센터(031-260-3355)를 통해 1004가족에 한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재단은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경찰대 캠퍼스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사생대회에 참여한 가족 당 그늘막 텐트와 돗자리, 물총, 우비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