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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돌풍 피해 속출… 11명 사망·70명 부상

등록 2017.05.30 04: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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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신화/뉴시스】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9일(현지시간) 강한 돌풍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을 덮쳤다.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폭우를 동반한 돌풍으로 11명 숨지고 70명이 다쳤다 2017.05.30

【모스크바=신화/뉴시스】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9일(현지시간) 강한 돌풍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을 덮쳤다.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폭우를 동반한 돌풍으로 11명 숨지고 70명이 다쳤다 2017.05.30

【모스크바=AP/뉴시스】이수지 기자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9일(현지시간) 폭우를 동반한 돌풍으로 11명 숨지고 70명이 다쳤다

 세르게이 쇼바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날 돌풍에 11명이 숨지고 7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쓰러진 나무 때문에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러시아 TV 방송사는 모스크바 인근에서 돌풍으로 철로 된 울타리, 차고, 건설 크레인 파손되고 나무도 3500그루가 쓰러진 모습을 보도했다.

 강한 돌풍으로 차량도 수십 대가 파손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차 운행과 전기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모스크바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다. 

 긴급재난관리 관계자는 스타브로폴에서는 홍수에 대비에 주민 6만명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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