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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복합타운 '창원SM타운'으로 명칭 통일

등록 2017.05.30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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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24일 기공식을 가진 창원문화복합타운을 '창원SM타운'으로 명칭을 통일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금까지 창원문화복합타운이라는 말을 시민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 명칭을 창원SM타운으로 통일하기로 결정했다"며 "준공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 향후 통일된 명칭을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2020년 완공되는 창원SM타운이 문화예술특별시를 지향하는 창원시의 랜드마크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경제국과 관광문화국이 서로 협업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며 "밝은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인식을 갖고 소신있게 업무를 추진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안 시장은 "다른 지자체로 갈 뻔한 SM타운을 창원시가 적극 유치해 기공식까지 소신을 갖고 일을 추진해 첫 삽을 뜨는 기쁜 순간이 찾아오게 됐다"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성과를 이뤄내 진심으로 기뻤던 순간도 많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런 노력과 성과를 이해받지 못해 속상할 때도 있었다"며 그간의 심정을 밝혔다.

 그는 "이제 기공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관광과 문화예술 등 콘텐츠 기반사업의 발전이 필수라고 생각했고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문화와 예술의 도시, 여행오고 싶은 창원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실 중 하나가 창원SM타운 유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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