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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읍시다 ‘음식, 문화를 세우다’

등록 2017.05.30 0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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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원도 메밀전

【서울=뉴시스】강원도 메밀전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음식, 문화를 세우다’ 강좌가 6~8월 1·3·5주 목요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6월1일 오한샘 EBS PD의 ‘음식! 이야기와 함께 먹다’로 출발한다. 역사와 음식 이야기를 담은 극 형식 프로그램 ‘천년의 밥상’을 기획, 방송하고 책으로도 낸 PD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의 역사라고 강조한다.

 6월15일에는 우리 말과 음식 이야기를 엮은 책 ‘우리 음식의 언어’의 저자인 한성우 교수(인하대 한국어문학)가 강의한다. 밥에서 국과 반찬을 거쳐 술과 음료에 이르는 상 차림 순서를 따라 말들을 살핀다.

 6월29일에는 음식문화평론가인 예종석 교수(한양대 경영학)가 음식문화를 강의한다. ‘밥이 오니 반찬이 따라온다’, 즉 주식과 부식이 뚜렷한 우리나라 음식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지적한다.  

 7월6일 우리 생활문화 속의 옹기(이경효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7월20일 강원도 산간 지역의 땟거리-옥수수, 감자, 메밀(박선주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8월3일 우리 삶 속의 음식(정현미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이어진다. 무료. http://www.nfm.go.kr 02-3704-310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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