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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장거리 황제 이승훈, 평창올림픽 앞두고 웨딩마치

등록 2017.05.30 09: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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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황제' 이승훈(29·대한항공)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 관계자는 30일 "이승훈이 6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 = 이승훈 SNS 캡처)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황제' 이승훈(29·대한항공)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 관계자는 30일 "이승훈이 6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 = 이승훈 SNS 캡처)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황제' 이승훈(29·대한항공)이 오는 6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승훈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 관계자는 30일 "이승훈이 6월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승훈과 백년가약을 맺는 신부 두솔비(26)씨는 해외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디자인 계열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5000m 은메달, 1만m 금메달을 따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로 떠오른 이승훈은 이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으로 활약해왔다.

 그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개인 종목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팀추월에서 한국의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쇼트트랙 선수 출신인 이승훈은 자신이 강점을 보이는 매스스타트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이 되면서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안방에서 열리는 큰 대회를 앞두고 있는 이승훈은 결혼 후 한층 안정된 환경 속에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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