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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노동부 산하 3개 기관 업무보고…'평생직업교육' 등 강조

등록 2017.05.30 09: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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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한정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5.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30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한정애 사회분과위원(민주당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산업인력공단에 "시장이 원하는 노동력을 제공한다"는 공단 본연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 위원은 "시대가 바뀌어서 '인생, 이모작', 삼모작까지도 얘기하는데 살면서 자기가 원래 노동했던 일과 다른 일을 할 가능성이 2~3배 높아졌다"며 "평생 동안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능력 전환이 가능하도록 학습 시스템을 보완해야 하는데 대통령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흐름에 비춰 산업인력공단 충실히 해왔는지 한번 복기해봤으면 좋겠다"며 "4차산업혁명이 노동시장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는 것은 섣부른 감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노동시장이 원하는 방식으로 일이 진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정기획위는 이어 이날 오전 중 근로복지공단, 중앙노동위원회 등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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