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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재료 부족으로 1달러=111엔대 전반 강보합 시작

등록 2017.05.30 09: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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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원·엔 환율이 하락세를 보인 15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에서 외환출납관계자가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엔화는 두 달 만에 1000원선이 무너졌다. 2017.02.1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30일 구미 시장이 휴장하면서 거래가 한산하고 신규 재료도 부족한 속에서 1달러=111엔대 전반으로 소폭 올라 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전일 오후 5시 대비 0.03엔 상승한 1달러=111.26~111.28엔으로 거래됐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와 런던 증시가 휴장한 여파로 시장 참여자가 부쩍 줄었다.

 총무성이 발표한 4월 가계조사 등 경제지표에 대한 반응도 아직은 제한적이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2분 시점에는 0.11엔, 0.09% 상승한 1달러=111.18~111.19엔을 기록했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전일에 비해 0.05엔 올라간 1달러=111.15~111.25엔으로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31분 시점에 1유로=123.79~123.83엔으로 전일보다 0.62엔 올랐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하락했다. 오전 9시31분 시점에 1유로=1.1136~1.1139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43달러 내렸다.

 이탈리아 정세와 그리스 금융지원 문제의 선행에 대한 불안감이 유로 매도를 유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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