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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유아화장품 사업 진출…'베베랩' 론칭

등록 2017.05.30 10: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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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베베랩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일동후디스가 베이비스킨케어 브랜드 '베베랩'(BEBELAB)을 론칭하고 유아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

 일동후디스는 30일 "2003년 국내 최초로 산양분유를 출시하는 등 산양유에 대한 독보적 연구기술을 바탕으로 '베베랩'을 론칭했다"며 "뉴질랜드 산양유를 발효시킨 고영양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베베랩'은 모유처럼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한 산양유를 그릭요거트 균주로 발효시켜 피부장벽 강화에 좋은 '필라그린'의 발현을 돕는다. 또 피부세포의 성숙과 세포간 결속을 강화하는 '트랜스글루타미나제'의 합성을 촉진, 피부장벽 강화는 물론 피부 속 수분의 증발을 막는다.

 마카다미아씨, 올리브, 아보카도, 호호바씨오일, 검정콩추출물 등 엄선된 식물에서 추출한 영양복합체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케어하는 보호막을 형성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베베랩'은 미국 환경연구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 안전(Green) 등급을 부여받은 원료만을 사용했다.  또 pH밸런싱, 피부영양공급, 유수분 밸런싱, 발효보호막 등 4단계에 걸친 '고보습 베리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샴푸&바스, 스파바스, 로션, 크림, 마사지오일, 수딩젤, 수딩스틱밤 등 기초스킨케어 7종으로 출시됐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일동후디스는 프리미엄 유아식 기업에서 출발해 유제품, 건강기능식 등을 출시하며 사업다각화를 추진해왔다"며 "유아화장품 시장 진출로 영유아 토탈케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더 확고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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