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센터, 전국 우수상품 공동 소싱박람회 개최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6월 20~21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D홀에서 '2017 전국 우수상품 공동 소싱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7.05.30. (사진=부산창조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6월 20~21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D홀에서 '2017 전국 우수상품 공동 소싱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창조센터가 주최하고, 롯데와 한화, CJ 등 전담기업을 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한다.

 이 행사는 벤처·중소기업 혁신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유통 전문 MD와의 상담을 통해 유통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국내 대표 유통채널의 상품기획자들이 대거 참여해 전국 혁신센터가 추천한 100여 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우수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수출무역박람회'와 연계한 전문무역상사와의 1대 1 매칭 수출상담도 함께 진행해 벤처·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더불어 특허, 법률, 세무, 창업 등 실제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변리사, 법무관, 세무사 등 각 1명으로 구성된 특별자문위원들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개별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상품은 각 유통사의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다양한 판로지원과 입점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롯데는 유통 계열사의 판촉전을 개최해 실질적인 후속지원을 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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