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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행자 김부겸, 문체 도종환, 국토 김현미, 해양 김영춘 내정

등록 2017.05.30 10: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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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청와대는 30일 오전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김부겸 의원을 내정했다. 2017.05.30.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청와대는 30일 오전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김부겸 의원을 내정했다. 2017.05.30.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도종환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미 민주당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영춘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문재인 정부 장관 인선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내각 구성을 미뤄오던 문 대통령이 이날 장관 인선에 나선 것은 전날 인사원칙 논란과 관련한 입장표명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처리에 파란불이 켜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청와대는 30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도종환 의원을 내정했다. 2017.05.30.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청와대는 30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도종환 의원을 내정했다. 2017.05.30.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이 이날 인선을 발표한 네 명의 장관 후보자는 모두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다. 이는 잇따른 고위공직 후보자들의 위장전입 문제가 불거진 점을 고려,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는 현역 의원을 우선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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