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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XZ 국내 출시…프리미엄폰 시장 도전

등록 2017.05.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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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소니코리아가 30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소니 스마트폰 X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국내에 첫 공개했다. 2017.05.30.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연춘 기자 = 소니코리아가 스마트폰 X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을 선보이며 한국 프미리엄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소니코리아는 3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엑스페리아 터치'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을 총괄 사장은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소니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며 "아름다운 미러 디자인을 통해 스타일을 완성할 뿐 아니라 카메라, 오디오, 디스플레이 등 소니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사람들의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고, 듣고, 즐기는 모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소니 모바일은 앞으로도 기술의 혁신을 넘어 다양한 사용자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그는 강조했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최고의 신제품으로 선정된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세계 최초로 4K HDR 디스플레이(5.5형)가 적용됐으며, 960fps의 수퍼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 및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 최초로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했다.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프리미엄 미러 디자인으로 루미너스 크롬(Luminous Chrome) 및 딥씨 블랙(Deepsea Black)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소니코리아가 30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소니 스마트폰 X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을 국내에 첫 공개했다. 2017.05.30.  jc4321@newsis.com

 엑스페리아 터치는 23형 HD 터치 스크린과 최대 80형의 화면을 구현하는 멀티 터치 기능을 탑재한 인터렉티브 프로젝터로, 가로 세로 양 방향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엑스페리아 터치를 활용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평평한 벽 혹은 테이블을 터치하여 게임이나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영상 감상, SNS 및 메시지 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한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6월 7일까지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SKT 티월드다이렉트,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니 대리점 30개점, 이마트가 운영하는 디지털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의 전국 11개점 내 소니 매장을 통해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 제품은 공식 판매가 시작되는 6월 8일부터 순차 배송 및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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