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제주서 청년·기술 창업교실 개최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이 '제2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벤처마루에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창업 후 3년 이내자 포함)는 6월 16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등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IT·바이오융합산업·건강·뷰티·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45세 이하의 (예비)청년·기술창업자이며, 선정자는 6월 19일 개별통지 된다.
 
 교육은 6월 22일부터 2일간 총 1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아이디어 제품 컨셉정리 ▲Business Model 최적화 고객개발  ▲R&D를 위한 마케딩 시장조사기법 및 작성실습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예비창업자의 실제 창업에 맞추어 구성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의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및 청년·창업특례보증 대상자 선정과 미래창조과학부 'K - Global 프로그램' 추천 등의 혜택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대학교 등의 후원을 통해 청년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기보 관계자는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고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이번 창업교실은 제주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교육을 통해 지역적 한계성과 열악한 기술창업 환경을 극복과 기술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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